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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전통 공놀이로 화합 한마당”..
문화

“전통 공놀이로 화합 한마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7/21 10:33 수정 2015.07.21 10:29
■ 제11회 양산시장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1회 양산시장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약 9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40대부, 50대부, 여성부, 관내부로 나눠 열렸다.

나동연 시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양산시는 체육을 시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시설에 대한 투자와 종목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내년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제55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를 성공 개최하려 하는 만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변광섭 양산시족구연합회장 역시 “족구는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구기 종목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동호인 수를 자랑할 정도로 인기 있는 종목”이라며 “우리 양산시족구연합회는 전통 민족 구기운동 위상에 맞게 족구전용구장 이용보급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저변을 확대해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도록 족구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일반1부 우승은 창원 ‘LG키친’, 일반2부 우승은 ‘젊은 거창’ 팀이 차지했다. 40대부 우승은 전남 순천 ‘샤크’팀, 50대부 우승은 창원 ‘용지’ 팀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부에서는 ‘하북드림’팀이 통영 ‘아트’팀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관내부에서는 중산A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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