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올해 7회째를 맞는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은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33명에게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어린이의회는 지난 2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 진행과 3주간 자치활동에 따라 의장, 의원, 시장, 부시장, 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례와 결의안 등 안건심의는 물론 시정질문, 자유발언 등 과정을 실제 의사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체험할 계획이다. 내달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한다.
한옥문 의장은 입교식 격려사를 통해 “풀뿌리 지방자치 산실인 의회에서 민주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체험이 양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되고, 민주시민으로의 소양함양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