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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고지대 상수도 수압 불량 해소… 유산배수지 건설..
정치

고지대 상수도 수압 불량 해소… 유산배수지 건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7/28 09:40 수정 2015.07.28 09:36



양산시는 중앙동과 삼성동, 물금읍, 동면 등 4개 지역 고지대와 관말지역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유산동 일원에 면적 1만4천745㎡, 저수용량 1만2천톤 규모 유산배수지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상수도는 밀양댐 용수를 정수한 수돗물을 상삼배수지에서 공급하고 있으나, 이들 지역 고지대와 관말부에 수압 불량으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는 이에 따라 출수 불량 해소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유산동 일원에 배수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지난 3월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을 결정하는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12월 말까지 보상을 모두 끝내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 말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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