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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노동시장선진화 특위 위원 선정..
정치

윤영석 의원, 노동시장선진화 특위 위원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8/11 09:22 수정 2015.08.11 09:17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 특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노동시장선진화 특위는 청년실업 악화, 정규직ㆍ비정규직 간 격차 문제 등 불합리한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노동시장 경쟁력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구성됐다.

노동시장 개혁은 박근혜 정부가 하반기 최대 국정과제로 내건 사안이며, 박근혜 정부 4대 개혁과제인 공공ㆍ노동ㆍ금융ㆍ교육 중에서 최근 가장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야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이 노동시장 개혁이라는 국정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시장선진화 특위를 발족한 것이다.

노동시장선진화 특위 위원으로 윤 의원이 선정된 것은 행정고시 합격 후 노동부에서 근무한 경력과 노동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위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위원장, 이완영 의원과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공동간사를 맡았으며, 윤영석 의원을 비롯한 권성동, 김성태, 최봉홍, 박인숙, 민병주, 박윤옥 의원,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달 28일 노동시장선진화 특위는 첫 회의를 열어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목표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산시에는 1천805개 기업이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노동시장 개혁은 양산에 양질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경쟁력이 개선돼 양산 소재 기업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 비정규직 간 격차, 청년고용 절벽과 같은 현행 노동시장 문제 해법을 마련함으로써 양산시 청년실업,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 개혁에도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청년고용 절벽,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양질 일자리를 늘려 서민 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기업 활력도 회복시키며, 노동시장 경쟁력 확보로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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