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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부산대한방병원 임상교수 10명과 전공의 11명, 한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22명 등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조를 나눠 3일간 의료상담, 침ㆍ뜸ㆍ부황 등 한의진료와 의료상담, 환자별 맞춤 한약 처방 등 주민 400여명에 대해 다양한 의료활동을 펼쳤다.
이병렬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해마다 해 온 봉사가 메르스 때문에 원래 일정보다 한 달 정도 늦어지긴 했지만 취소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국내 유일 국립 한의학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작게나마 이바지하는 기회가 돼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대한방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의료혜택이 취약한 원동면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