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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악질 체납 끝까지 추적한다..
경제

양산시, 악질 체납 끝까지 추적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8/11 09:48 수정 2015.08.11 09:44



양산시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지방세 82억원, 세외수입 18억원 등 100억원에 달하는 체납세를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100만원 이상 체납자가 6천100여명으로, 이들이 내지 않은 체납세가 267억원에 이르는 등 시 재정 운용에 차질을 주면서 이달부터 집중적인 체납처분에 나서기로 했다. 

양산시는 체납세 일소 대책으로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확인된 금융자산, 직장가입자와 지적전산망으로 부동산 소유사실이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 8월 중순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압류예고문을 일괄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압류예고문을 받고도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급여, 예금, 부동산 등 압류조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고, 압류된 급여, 예금에 대해서는 추심 후 체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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