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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은 지난 17일 5분 자유발언에서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은 어린이 정서함양과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그런데 우리 시는 물놀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시민이 부산 화명생태공원이나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울산광역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부산시 사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장한 삼락생태공원 야외 수영장은 하루 평균 4천600여명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1만명 이상이 수영장을 찾았다”며 이처럼 많은 사람이 수영장을 찾는 만큼 양산지역에도 공원 내 수영장을 늘려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양산에서는 남양산역 인근 근린6호 분수공원과 현재 조성 중인 디자인센터 옆 근린 7호공원, 그 외 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곳을 이용해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해야 한다”며 “특히 원도심이나 웅상 주민도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개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근린 7호공원은 현재 조성 중인 상태이므로 설계변경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협의를 통해 물놀이 시설을 추가한다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인구 30만 젊은 신도시 양산에 발맞춰 시민 편의 시설인 도심 속 물놀이장 신설을 제안한다”며 “시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 확충에 힘써 달라”고 양산시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