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장자원부가 2016년도 지역산업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항목별로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해 기업체가 조사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경남도는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내년 지역산업 지원사업 과제를 발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하는 조사”라고 설명했다.
분야는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협력산업)과 지역특화 산업육성사업(주력산업) 기술개발, 기업지원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조사는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서비스 두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수요조사는 기업체에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자치단체 기업이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기관운영경비 등 소모성 사업비와 SOC, 건물 신축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제안은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