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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상인대학 교육을 수료한 북부시장 상인 40명은 지난 12일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양산북부시장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졸업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김선일 남부시장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최복자 북부시장번영회장은 “3개월 남짓 교육 과정에서 우리 상인들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신 모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교육을 받고 실력을 쌓았다 할지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우리 상인 스스로 작은 것부터 먼저 실천해 자랑스러운 북부시장을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기 상인대학생 40명이 시장 발전과 변화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나서 협의하고 다른 시장 견학 등을 통해 시장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동연 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 표정에 그동안 얼마나 알찬 수업이 이뤄졌는지 모두 나타나 있다”며 “북부시장은 양산에서 많은 상징성을 가진만큼 이번 교육이 앞으로 알찬 콘텐츠를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상인대학은 모두 21차례 수업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