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황산공원 시설물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
정치

“황산공원 시설물 관리부서 일원화 필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8/25 09:38 수정 2015.08.25 09:33
차예경 시의원, 관련 부서만 8곳… 업무 중복ㆍ행정력 낭비 우려



 
 
차예경 시의원(새정치연합, 비례)이 황산공원 기반시설 조성사업 이후 관리부서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지난 21일 제140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황산공원은 6천500억원을 들여 야영장과 야구장, 생태탐방선 선착장, 물놀이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인데, 관련 부서만 해도 건설과,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물금읍사무소, 보건소, 도로과 등 8개 부서에 이른다”며 “이런 상황에서 조성된 시설 관리운영을 위해 해당 부서별 운영 조례 제정과 중복 업무로, 인력 배치 등 행정력 낭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부산삼락체육공원, 구미시체육공원 등은 지자체에서 낙동강 변에 조성된 시설의 관리ㆍ감독을 총괄하는 부서를 둬 업무를 일원화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총괄부서에서 황산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공원에 들어설 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업무 혼란을 줄이는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양산시는 이런 시급함을 인지해 이른 시일 내 검토해 정책에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