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새누리 경남도당 중책 맡았다..
정치

윤영석 의원, 새누리 경남도당 중책 맡았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9/01 09:13 수정 2015.09.01 09:08
도당 수석부위원장ㆍ윤리위원장으로 동시 선임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강기윤) 수석부위원장과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17일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강기윤 도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당직자 8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경남도당은 내년 총선 승리 기반을 닦는 데 역점을 두고 기존 당 조직 활동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도당 수석부위원장과 부위원장, 각종 상설위원회 위원장, 윤리위원, 대변인과 부대변인 등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과 윤리위원장에 동시에 임명돼 강기윤 도당 위원장과 함께 경남도당을 이끌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윤 의원이 도내 적잖은 다선 의원 속에서도 수석부위원장과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데는 그동안 중앙당 원내 대변인과 지난해 경남도 유일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등을 통해 중앙정부로부터 경남도 예산 확보에 남다른 성과를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다 최근 새누리당이 핵심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노동시장선진화특위와 민생 119본부에서도 특별위원과 부본부장으로 임명되는 등 그 능력만큼이나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한 경남도당의 신임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임명에 대해 중책에 대한 부담감보다 당원과 도민이 바라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우선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윤 의원은 “말로만 하는 정치, 거창한 구호의 정치가 아니라 도민 삶이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그래서 절망보다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정치를 실천하는 경남도당을 당원과 함께 만들어나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9월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와 함께 오는 10월 재ㆍ보궐선거, 그리고 내년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