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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형건축공사장 현장 관계자 300여명을 불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건축과와 환경관리과 등 건설공사 관련 부서에서 먼저 주의ㆍ당부사항을 전하고 공사 현장관계자들 건의사항을 듣는 형태로 진행했다.
먼저 건축과는 공사장 주변 자재에 대한 조속한 정리ㆍ정돈 등 현장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방서와 설계도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 ▶감리 철저 ▶자재 및 품질관리 철저 ▶입주예정자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 제출 ▶인근 주거지 민원 사전예방 철저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주문했다.
환경관리과는 소음과 진동에 대한 저감 대책으로 저소음 건설기계와 거푸집 이용을 주문하고 공사장 소음측정기 설치를 권고했다. 특히 사전에 신고한 작업시간을 준수하고 특히 공휴일에는 소음이 많은 장비 사용 자재를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동연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하고 중장비 등 지역 건설 관련 업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