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가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신양’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5 양산시장기 전국 수영대회부터 부산시장배 빙상대회, 교육감기 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상을 싹쓸이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
양산시장기 전국 수영대회,
금ㆍ은ㆍ동 각 30ㆍ7ㆍ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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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4학년 윤시진 학생을 포함해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룬 성과다. 6학년 김기웅 학생은 단체전 포함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기웅 학생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하며 양산 수영계를 빛낼 인재로 인정받았다.
부산시장배 빙상대회
금메달 2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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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출전한 4학년 박은서 학생은 양산과 부산을 오가며 대회를 준비했다. 은서 학생은 500m에서 56초 87로 1위, 400m에서 55초 68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김성상 교장은 “빙상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양산에서 매일 꾸준히 연습해 묵묵하게 열심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교육감기 배드민턴대회
여자부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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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초 배드민턴 여자부는 이번 경기 9강전에서 마산 완월초, 8강전에서 고성 하이초, 준결승전에서 함안 호암초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 진주 도동초와의 접전 끝에 1대 2로 아쉽게 우승컵을 놓쳐 준우승을 했다.
김성상 교상은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이 각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들은 이제부터 더욱 정진해 학교와 지역, 나아가 나라를 빛내는 멋진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