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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장애인 문화공연 선보여..
문화

양산부산대병원, 장애인 문화공연 선보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09/22 09:24 수정 2015.09.22 09:19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환자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3人(인)3色(색)’을 선보인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내달 6일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에서 열린다.
 
공연은 시각(크로키), 무용(휠체어 무용), 음악(휠체어 성악) 세 분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형태로 척수장애인 성악가 황역택 씨 노래와 음악에 맞춰 김용우 씨가 휠체어 무용을 펼친다. 이 모습을 김영희 씨가 그림(크로키)으로 그려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홍서윤(지체장애 1급) KBS 앵커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나눔 3人3色’은 지난 2010년 첫 공연을 시작해 장애인 등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ㆍ예술 감상 기회를 높이는 등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척수장애인 출연자를 통해 장애인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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