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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늘어나는 자전거사고 대책 마련 시급..
정치

늘어나는 자전거사고 대책 마련 시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9/22 09:26 수정 2015.09.22 09:21



윤영석 국회의원이 지난 5년 동안 자전거 운전자가 피해자인 사고는 30% 늘어난 반면,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가 2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자전거 운전자가 피해자인 사고에서는 사망자가 2010년 226명에서 2014년에는 194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는 2010년 73명에서 2014년 93명으로 상당히 많이 늘어 심각한 안전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한 해 동안 자전거사고는 1만7천471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가 287명, 부상자는 1만8천115명이며, 사고 건수는 2010년보다 56% 늘어났다. 2014년 자전거 사고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사고 건수는 서울시가 4천514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경기도가 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윤 의원은 “최근 자전거는 취미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자전거사고에 대한 근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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