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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교내 동아리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형민)’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물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윈드오케스트라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이문세의 다양한 곡을 연주해 선물했다. 이에 학생들은 평소보다 밝은 모습으로 등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문세의 곡을 연주할 때 따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보석 학생은 “등교할 때 이렇게 신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이런 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교생이 다 같이 한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이 순간의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