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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24일 조기 개통..
정치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24일 조기 개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9/22 09:29 수정 2015.09.22 09:24
윤영석 의원, 부산교통공사 등과 협의





부산도시철도 2호선 물금신도시 증산역이 오는 24일 조기에 개통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선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통역으로, 무정차 통과했던 증산역을 추석 전 개통을 목표로 부산교통공사,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왔고 24일 개통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증산역 조기 개통은 물금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인근 주민의 개통 요구에 따라 지난 8월 윤 의원이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에게 조기 개통을 요구하면서 이뤄졌다.

부산교통공사는 증산역 개통에 따른 유지관리 예산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애초 내년 초 개통 예정이었지만 주변 여건과 윤 의원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24일 오전 양산역을 출발해 해운대 장산으로 가는 첫 열차부터 증산역에 정차해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증산역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8(시외버스터미널~물금)72(물금~어곡 삼성파크빌) 노선을 조정해 시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에 나섰다. 8번은 4대가 하루 32, 72번은 1대가 하루 8회 증산역에 정차한다. 시는 또 역사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증산역 광장 주변과 인근 시설물을 정비했다.

윤 의원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조기 개통으로 물금신도시 활성화와 주변 발전, 시민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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