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서툴지만 곧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를 들려드릴게요”
웅상여자중학교(교장 박인숙)는 지난 11일 전국 최초 35인조 색소폰 오케스트라 ‘마들렌’ 창단식을 열었다.
마들렌은 필요한 악기를 일부 대여하고 단원을 공개 모집해 지난 4월부터 연습에 들어갔다. 이후 양산시에 운영자금을 신청, 지난 6월 지역학교와 문화발전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예산으로 악기와 필요한 장비를 보강해 오케스트라 악단 시스템을 갖췄고, 지난달 17일 창립 예상경비를 지원받아 지난 11일 창단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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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은 점심시간 자율연습과 매주 2회 2시간씩 방과후 수업을 통해 악기 연주 실력향상에 힘써왔다. 또 단원 중 1학년은 2학기부터 시작한 자유학기제 예체능 수업으로 음악적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박인숙 교장은 “마들렌의 연주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도 악기와 장비, 연주기량 등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학생들 열정과 교사의 사랑으로 좋은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학교의 자랑이자 우리지역의 자랑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들렌은 7월 열린 양산중학생 학예발표대회 기타 합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다음달 열릴 경상남도 중등종합학예발표대회에 양산시 대표로 참여하기 위해 본선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