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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ㆍ양산)지구 신양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일 양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1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이날 신양산라이온스클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가했고, 자매클럽인 포항 중앙라이온스클럽과 우호클럽인 정읍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도 사절단을 보내 축하를 전했다. 외부 손님으로는 강태현 변호사와 김정희 전 경남대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우리 신양산라이온스 창립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순간”이라며 “10년 동안 MJF(Melvin Jones Fellow)클럽 등록과 연화클럽 탄생 등의 업적은 회원 여러분의 식지 않은 열정과 사랑의 결실”이라며 회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MJF클럽은 클럽 회원 모두가 1천 달러 이상의 후원을 최소 한 번 이상해야 주어지는 라이온스클럽 내 호칭이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항상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0년의 세월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연화라이온스클럽(가칭) 창립을 위한 조직총회도 함께 열렸다. 연화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에는 최순희 회원이 이름을 올려 조직을 이끌게 됐다.
최 초대회장은 “‘작은 일이라 해서 소홀히 여기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중용의 말이 있다”며 “중용의 말을 명심하고 겸손한 자세로 서로 마음을 열고 우정과 사랑으로 작은 것을 먼저 실천하며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