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수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대상’을 수상한 한국식품조리학과 팀이다. 사진 왼쪽에서 부터 2학년 장성열, 3학년 이규진, 2학년 한영지, 하지윤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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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수산물요리경연과 퓨전한식코스 등 라이브 경연부문에 18개 팀, 전시부문에 4개 팀으로 모두 22개 팀 78명이 출전했다. 그 결과 대상 2개, 금상 11개, 은상 9개를 받아 참가한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 수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대상’을 수상한 한국식품조리학과 2학년 장성열, 한영지, 하지윤, 3학년 이규진 학생팀은 활광어를 활용한 창작요리인 ‘컬러 플라워 퓨레(데쳐서 걸러낸 요리)와 아몬드를 입힌 광어’를 선보였다. 이 팀은 능숙하게 활어를 손질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실력을 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현우 단장은 “방학 중 전문쉐프 초청 특강에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메뉴구성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다진 실전 경험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한류 조리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