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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전국 입맛 사로잡은 영산대..
교육

전국 입맛 사로잡은 영산대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5/10/06 09:17 수정 2015.10.06 09:12
국내 최대 ‘케이푸드챌린지’ 대회 22개 팀 출전

대상2ㆍ금상11ㆍ은상9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 대상 수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대상’을 수상한 한국식품조리학과 팀이다. 사진 왼쪽에서 부터 2학년 장성열, 3학년 이규진, 2학년 한영지, 하지윤 학생.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K-Food 스타쉐프 양성사업단(단장 강현우)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에 조리계열 학생들이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산물요리경연과 퓨전한식코스 등 라이브 경연부문에 18개 팀, 전시부문에 4개 팀으로 모두 22개 팀 78명이 출전했다. 그 결과 대상 2개, 금상 11개, 은상 9개를 받아 참가한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 수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대상’을 수상한 한국식품조리학과 2학년 장성열, 한영지, 하지윤, 3학년 이규진 학생팀은 활광어를 활용한 창작요리인 ‘컬러 플라워 퓨레(데쳐서 걸러낸 요리)와 아몬드를 입힌 광어’를 선보였다. 이 팀은 능숙하게 활어를 손질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실력을 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현우 단장은 “방학 중 전문쉐프 초청 특강에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메뉴구성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다진 실전 경험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한류 조리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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