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찬반 투표를 실시해 84.21% 찬성으로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앞으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노사합의에 따라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정년 3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임금의 10~30%를 줄여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절감한 재원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쓰일 예정이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노사합의서를 작성해 지난달 24일 체결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