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고병원성 AI 발병에 양산시, 선제 대처 나서..
정치

고병원성 AI 발병에 양산시, 선제 대처 나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0/06 09:25 수정 2015.10.06 09:20



6월에 이어 3개월만인 지난달 전남과 광주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양계농가가 많은 양산지역에서도 구제역과 더불어 AI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달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제류 사육농가 150여명과 가금류 사육농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교육 후 발판 소독조 800개와 농장 출입금지 안내판 600개, 차량 내부와 대인소독을 위한 휴대용 소독약품 1천개를 참가 농민에게 나눠줬다.

양산시는 “최근 전남 강진과 나주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했고, 역학조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며 “농가 특별방역 교육을 통해 해외악성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차단방역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