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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신도시 조성사업 22년 만에 내년 완공 ‘눈앞’..
정치

물금신도시 조성사업 22년 만에 내년 완공 ‘눈앞’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0/13 09:21 수정 2015.10.13 09:16
오는 연말 3-6단계 준공으로 사실상 사업 마무리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6호 지하차도 건설만 남아



1994년 시작한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물금신도시 조성사업)이 사업을 시작한 지 22년 만인 내년 6월 마무리된다. 양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동과 물금읍, 동면에 걸쳐 1천67만여㎡ 부지에 조성 중인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총사업비 3조139억원을 들여 단독주택 3천419가구와 공동주택 4만7천697가구,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 모두 15만여명을 수용하는 규모다.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994년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1-1단계는 1999년 6월 30일 준공됐다. 이어 2단계는 2014년 준공됐고, 3-5단계는 2014년 6월 30일에 준공되는 등 단계별 사업별로 준공됐다.

남은 구역인 3-6단계는 2015년 12월 준공, 3-1단계(6호 지하차도)는 2016년 6월 준공을 끝으로 공사가 전부 마무리되고, 2016년 12월까지 남은 행정 업무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15년 12월 3-6단계 조성공사가 마무리되고 미개통 상태였던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이 지난 9월 중순 개통돼 물금신도시 입주민 교통편이 더욱 원활해짐에 따라 주변 대도시 인구유입이 더욱 가속돼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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