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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부 인증제도 시행… 전국 383곳..
기획/특집

정부 인증제도 시행… 전국 383곳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5/10/13 17:25 수정 2016.04.21 17:25
■ 6차산업, 어디까지 와 있나?
지역 내 ‘내화목장’, 예비인증 단계 유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남지역 6차산업 인증업체는 모두 38곳이다.  하지만 지원 기관인 경남6차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모든 곳이 예비인증 단계에 머물고 있다. 지역별로는 거제시가 4곳으로 가장 많으며 양산시와 통영시가 각각 1곳으로 가장 적다.

양산시는 원동면에 있는 내화목장이 ‘내화체험목장’으로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내화목장은 1차산업으로 원유를 생산, 2차산업으로 원유를 가공한 요거트와 치즈 제조, 3차산업으로 우유주기, 치즈 만들기 등 낙농체험을 운영 중이다.

현재 정부는 6차산업에 대해 금융지원과 컨설팅, 교육, 수출지원, 연구개발R&D, 시설지원 등 모두 11개 항목에서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

반면 경남도와 양산시는 6차산업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두고 있지는 않다. 경남도는 농정국 농산물유통과에서 관련 업무를 맡고 있으며, 양산시는 6차산업 전담인력이 없다. 다만 경남도는 지난 5월 6차산업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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