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태창 양산시탁구연합회장과 나동연 시장, 한옥문 시의회 의장, 최시철 생활체육회장 등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동호인 350여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쏟아냈다.
손태창 회장은 “최근 삶의 질이 향상함에 따라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보장해줄뿐더러 가족공동체 화합, 직장 구성원 단합, 지역과 사회 통합 발전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의미를 더했다.
손 회장은 덧붙여 “오늘 이 대회가 냉정한 승부보다는 많은 동호인들이 서로 웃으며 인사 나눌 수 있는 큰 잔치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며, 우리 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한 종목”이라며 “작은 탁구공이 부리는 마력은 우리 몸과 마음을 경쾌하게 하고 땀흘려 즐긴 보람은 튼튼한 체력으로 이어져 그만큼 우리 양산시는 더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경기는 남자 단체와 여자 단체, 남녀 개인, 혼성복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순위는 다음과 같다.
▶남자 우승 TTM Aㆍ피포스 A, 3위 TTM Bㆍ범어
▶여자 우승 대운 D, 준우승 으뜸 B, 3위 경아빌 Bㆍ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