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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69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국토의 자존심 독도를 방문해 통일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고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 첫째 날은 울릉도 도동항 도착해 육로를 통해 울릉도 일대를 탐방하고,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동쪽 바다 끝에 있는 독도에 상륙해 독도 탐방함과 함께 준비해 간 생필품을 비롯한 위문품을 독도 수비대에 전달했다. 이어 마지막날인 셋째 날에는 독도박물관 관람과 독도 전망대에 올라 독도 전경을 감상했다.
전재근 회장은 “민족관과 국가관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만들고 평통이 남북통일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민족과 국토를 함께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다지기 위해 이번 탐방을 진행했다”며 “통일을 위한 마음가짐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우리 위원들이 해야 할 일인만큼,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도 통일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국가 안위와 통일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화합을 하는 것이 통일을 위한 첫 걸음인 만큼, 평통 위원들이 통일을 위한 준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