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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제1회 양산시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
‘이팝클럽’, 그라운드골프 최강 등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0/27 13:03 수정 2015.10.27 12:58



제1회 양산시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팀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나동연 시장과 박인 도의원, 김효진ㆍ이기준ㆍ이상걸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했다. 단체전은 10명이 1팀으로 2라운드 16홀 경기를 펼쳤다. 순위 결정은 단체와 개인 모두 합계 타수에 의한 최저 타순으로 가리고, 같은 타수일 경우 홀인원수, 2타수, 연장자 순으로 했다. 단체전 출전자는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이팝클럽이 차지했다. 오봉클럽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대운클럽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오봉클럽 조희복 선수가 1위, 대운클럽 형순례 선수가 2위, 대운클럽 유원태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란 일반 골프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새로 구성한 스포츠다. 코트의 크기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상황에 맞게 코스를 선정할 수 있다. 규칙이 간단하며, 경기 인원수가 아무리 많더라도 참가자 전원이 모든 홀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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