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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구름다리 바닥 파손 교량 안전 ‘빨간불’..
사회

구름다리 바닥 파손 교량 안전 ‘빨간불’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1/03 10:07 수정 2015.11.03 10:02
양산시 정밀안전점검



양산천 구름다리 바닥 일부 구간이 파손돼 시설물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파손된 곳은 다리 중간지점에 있는 체험공간인 흔들다리 구간이다. 지난달 28일 아들과 함께 산책에 나섰던 한 시민이 흔들다리를 건너는 순간 합성목재로 만들어진 바닥 일부가 부서지면서 아들 다리가 바닥에 빠졌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양산시는 곧바로 흔들다리 구간을 폐쇄하고, 이튿날인 지난달 29일 파손 부위와 함께 균열이 발생한 곳에 대한 보수를 마무리했다.

양산시는 “흔들다리 구간이 일부 파손됐지만 범위가 넓지 않고, 긴급 보수를 마쳤다”며 “정밀안전진단을 한 뒤 결과에 따라 조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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