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하북면 삼수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 착공..
정치

하북면 삼수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 착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1/10 09:21 수정 2015.11.10 09:15



양산시가 하북면 초산ㆍ삼수ㆍ삼감리 일원에 국ㆍ도비 44억원과 시비 11억원 등 55억원을 들여 삼수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삼수돌미나리와 삼장수를 주제로, 삼장수마을 기반시설 정비와 보행안전로 조성, 주민 운동시설, 생태공원(주차장), 마을회관 태양광 설치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양산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하북체육공원과 연계해 하북면이 종합스포츠파크로서 특성이 강화돼 양산이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 주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미나리 재배를 위한 암반관정 2곳을 설치, 삼수돌미나리가 원동미나리와 더불어 양산을 대표하는 미나리 브랜드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이 밖에도 주민 교육과 체험, 견학, 홈페이지 구축 등 지난 2012년부터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공사와 연계해 2016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