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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19회 시장기 어르신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가 주관한 대회는 양산지역 어르신 게이트볼 동호회 30개팀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어르신게이트볼 대회인 만큼 참가자격은 양산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선수들로 규정했다.
주장 1명과 선수 5명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으며, 대회 결과 물금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우승을 차지한 물금A팀과 같은 지역 선수들로 구성된 물금B팀이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소주팀과 강서C팀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일에는 ‘제16회 양산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산시의회와 양산교육지원청, 경남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지역 30개 태권도 체육관에서 초ㆍ중ㆍ고교 태권도 선수들이 참여해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과 격파 등을 선보여 관람객과 내빈의 박수를 받았다.
8일에는 연합회장배 축구대회와 농구대회가 각각 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성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2회 양산시연합회장배 왕중왕전 축구대회’는 양산시축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의회, 양산시생활체육회, 양산시체육회,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후원했다.
대회 결과 장년부 우승은 양산유나이티드, 준우승은 하북OB팀이 차지했다. 중년부는 금오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팝FC는 아쉽게 준우승했다. 청년부는 FC씨스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용창FC는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상 영광은 장년부 양산유나이티드 이채선 선수가, 중년부 금오FC 고준영 선수, 청년부 FC씨스 이솔 선수의 몫으로 돌아갔다.
남지훈 심판(대한축구협회)은 대회 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제9회 양산시연합회장배 농구대회’는 모두 12개 지역 농구동호회가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한편, 8일 열릴 예정이던 양산시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는 우천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