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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전횡이 극에 달하던 지난 7월 23일 우리는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 교부를 완료했고, 지금까지 꾸준히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을 받아왔다”며 “어제(11일) 주민소환 충족 요건이 되는 양산 전체 유권자의 10%가 넘는 2만3천389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도민 뜻을 거스르고, 독단적이고 졸속적인 도정을 일삼는 홍 지사를 심판하는 주민소환에 모든 힘을 집중할 것”이라며 “주민소환을 반드시 실현해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자주적인 경남, 도민 바람이 관철되는 민주적 경남, 무상급식이 회복되고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살기 좋은 경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에 앞서 사천과 산청, 하동, 거창, 합천, 통영에서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 목표를 달성했으며, 양산은 도내 7번째로 청구인 목표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