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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구국 영웅께 감사를…
사회

구국 영웅께 감사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1/17 09:33 수정 2015.11.17 09:27
재향군인회, 6.25유공자 위로연



65년 전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 전개될 때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나섰던 6.25참전 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이 지난 12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열렸다.

양산시재향군인회(회장 정광주)와 6. 25참전유공자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진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들과 나동연 시장, 차예경 시의원, 송인배 새정치민주연합 양산시당 위원장, 경남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정진옥 참전유공자 양산시지회장은 “돌아보면 세월이 너무나 빨리 흘러 65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국가를 지킨 우리야말로 시대의 영웅이며 국가의 산 증인”이라며 “비록 몸과 마음은 늙었지만 나라를 지켜온 그 때, 그 사명은 영광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고, 남은 인생 또한 후손에게 본보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최근 우리 양산시가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시정을 이끌어가는 데 동력으로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광주 재향군인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했다. 오늘 여기 계신 호국 영웅들이 목숨 바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아직 아물지 않고 있는 민족 비극을 평화통일로 종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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