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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인구 30만 앞두고 하수도 시설 일제 정비..
정치

양산시, 인구 30만 앞두고 하수도 시설 일제 정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1/17 09:37 수정 2015.11.17 09:31



양산시가 인구 30만에 걸맞은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하수도 일제정비에 나선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설치해 관리하는 하수관로 전수조사를 통해 불명수(유입 경로를 알 수 없는 물)와 용출수(솟아 나온 지하수)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 2019년까지 185억7천100만원을 투자해 원도심 일원 노후 하수관로(15km)도 정비한다. 이밖에 재래식 맨홀 뚜껑 300개를 잠금식으로 바꿔 맨홀과 도로 높이 차이로 발생하는 도심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5억6천만원을 들여 배수설비 36곳과 우수토실 4곳을 정비해 범어 새들천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관리할 방침이다. 여기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맨홀 3천곳에 악취방지트랩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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