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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식용 화분 상습절도 용의자 붙잡아..
사회

장식용 화분 상습절도 용의자 붙잡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1/17 09:41 수정 2015.11.17 09:35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양산지역 일대 찻집을 돌며 장식용 화분을 훔친 여성들을 붙잡았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0일 북정동 일대 커피전문점과 주택 등을 돌며 장식용 화분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아무개(41, 점원) 씨와 구아무개(51, 무직) 씨 등 여성 두 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8시 20분께 북정동 한 커피전문점 테라스에 놓여있던 시가 15만원 상당 화분 5개를 훔치는 등 모두 10회에 걸쳐 화분 3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피해지역 인근 CCTV를 역추적해 근처 아파트에 살고 있던 이들을 검거하고 훔친 화분 31개도 모두 회수 했다. 현재 이들의 범행 이유와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양산경찰서는 “다른 사람 물건에 허락없이 손을 대는 것은 물건의 크기나 가격과 상관없이 모두 절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다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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