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교성)는 지난 22일 평산교회(목사 강진상)에서 ‘조국이여! 창대하라’라는 주제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500여명 성도가 모여 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의 역대하 1장에 대한 설교를 들었다. 설교가 끝나고 5명의 목사들이 각자 하나씩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했다. 대명교회 안종택 목사는 ‘국가의 안정과 남북통일을 위해’, 황성준 군목단장은 ‘세계선교와 군복음화를 위해’, 덕계교회 이형식 목사는 ‘양산시 기관장을 위해’, 북정한일교회 김영길 목사는 ‘양산지역교회 부흥과 복음화를 위해’, 소남교회 심기영 목사는 ‘성도들의 가정과 자녀와 사업장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도했다.
기도회에는 나동연 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박천수 양산경찰서장 등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나동연 시장은 “IS 테러로 온 세계가 들썩이고, 광화문에서 민중총궐기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의미 있는 기도회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12월 1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지역은 종합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오후 5시, 웅상지역은 덕계시장 앞 지하차도 위에서 오후 3시 30분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