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인도에서 빛난 영산대 글로벌사업단..
경제

인도에서 빛난 영산대 글로벌사업단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5/11/24 09:22 수정 2015.11.24 09:16
인도국제무역박람회서 대리점 선정에 수출계약 성사까지



인도는 세계 2위 인구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손꼽힌다. 그런 인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무역박람회에 영산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찾아갔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단장 신원용)은 ‘제35회 인도국제무역박람회’에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파견단을 보냈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인도국제무역박람회는 인도 최대 전시회이자 가장 오래된 종합품목 박람회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박람회에는 종합품목,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등이 소개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45개국 6천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50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신원용 단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의료용밴드 생산 1위 업체인 (주)영케미칼의 인도 대리점 선정과 1차 수출계약 10만달러성사, 바이어 상담 등에서 해외시장 개척단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량을 발휘했다”며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GTEP사업단의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인도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것은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산업자원부로부터 12년 연속 무역인력양성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30여명의 우수한 국제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