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24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노환중 병원장과 나동연 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식전행사로 양산시립합창단 공연과 연혁보고, 부서 표창, 모범직원 시상 등을 통해 직원 화합 시간을 준비했다.
노환중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8년 11월 24일 설렘과 두려움 속에 개원하던 그날 기억이 생상하다”며 “‘한 번 해보자’라는 정신 아래 모든 임직원이 똘똘 뭉쳐 그동안 정말 잘 해왔고 외형적으로도 1천235병상이라는 큰 병원으로 성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 병원장은 “특히 개원 준비시절부터 집중해온 수술 잘하는 병원, 장기이식, 환자안전, 외국인 진료와 의료연수 등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이제 신생병원이라는 핑계를 벗고 본격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세계에서 경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마음으로 자발적이고 자율적이며 즐거운 조직문화와 함께 환자 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병원, 사랑으로 다가가는 병원, 직원들 꿈이 실현되는 곳으로 다 같이 만들어가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