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이 중소기업청과 경남도 지원으로 10% 특별할인 등 ‘전통시장 연말 대(大)행사’를 연다.
남부시장은 소비회복 추세 지속과 내수 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K-Sale Day’와 연계한 연말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연말행사는 코리아 플랙프라이데이를 계기로 조성된 소비활성화를 연말까지 계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경남도가 지원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25일부터 29일까지는 김장철과 크리스마스 기간과 병행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남부시장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은 물론 장바구니 물가가 버거운 시민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