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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방질환 관련 환자들은 진료와 방사선 촬영, 초음파 검사 등을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 후 결과 확인과 교수 면담, 협진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유방센터 내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동시에 진료를 보고 있어 협진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방질환 진료 특성상 옷을 갈아입거나 진료 과정에 신체 노출이 많은데 다른 질환 환자들과 별도 공간에서 진료를 받음에 따라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독립 공간에서 유방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환자 만족도가 크다”며 “유방암으로 인한 충격과 상실감, 치료 후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해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