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39,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자신의 모교인 동아대학교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양산고등학교와 인제대학교, 신라대학교 등에서 초청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친 강의가 성공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동아대가 제의해 진행됐다.
동아대 법대 출신인 김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입법 정책과 글로벌 청년 리더십’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의에 나섰다. 강의에 앞서 김 위원장은 입법부인 국회에 대한 소개와 인턴부터 시작해 4급 보좌관에 이르기까지의 진급 과정,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며 입법과 국회에 대한 학생들 이해를 도왔다.
이번 강의는 취업난으로 생겨난 N포 세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포기’가 아닌 ‘리더십’을 통해 진취적이고 앞서나가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과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접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면서 공감을 끌어내 박수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동아대 특강 제안에 대해 “모교에서 사랑하고 아끼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이 공직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데 오늘의 리더십 강의가 도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현재 국회와 중앙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고향인 양산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물금읍 범어리 신도시 내 스타프라자 빌딩 9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개소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