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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미래경제, 소재부품산업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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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 미래경제, 소재부품산업으로 이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2/08 09:06 수정 2015.12.08 09:04
소재부품산업 주제 ‘2015 양산 미래산업 정책포럼’ 개최

산업부ㆍ양산시ㆍ윤영석 의원ㆍ양산상공회의소 공동 주최




150여개 지역 제조업체 대표들 참석해 뜨거운 관심 보여
윤영석 의원 기조연설 통해 새로운 산업 전략 수립 강조


인구 30만 시대를 연 양산시가 50만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와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주관한 ‘2015 양산 미래산업 정책포럼’이 지난 3일 양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150여개 지역기업 관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담당 공무원, 정치인 등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동부경남권 산업 주축인 양산지역 소재부품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 개발, 제도개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산업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열렸다.

↑↑ 주제발표를 맡은 조형호 인제대 산업기술융합대학원장이 양산지역 경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소재부품산업 융복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포럼은 ▶양산지역 소재부품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동부경남권 소재부품산업 발전전략 기획 ▶해외 주요국 히든 챔피언 현황 조사ㆍ분석과 핵심 성공 요인 도출에 관한 정책보고 등을 주제로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 기조연설과 조형호 인제대학교 산업기술융합대학원장 주제발표, 이후 패널 토론 형태로 이어졌다.

윤영석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구 30만 시대 자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제 부산과 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 기대는 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튼튼해야 하고, 지역에서 생산돼 지역에서 소비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는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변화하는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양산은 자동차와 조선, 기계부품 등 소재부품산업 발달이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정부와 경남도가 지향하는 정책에 맞춰 양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발제자와 패널은 물론 참석한 모든 기업 관계자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책ㆍ산업 환경에 따른 동부경남권 소재부품 분야 양산권역 전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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