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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명실상부 국토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
정치

“명실상부 국토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12/08 09:24 수정 2015.12.08 09:19
인구 30만 달성 기념식… 미래 발전 청사진 제시

30만 번째 전입자ㆍ최고령ㆍ최다자녀가정 등 축하





“이제 우리 양산은 더 이상 대도시 변방이 아니다. 국토 동남권 신흥 거점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지난달 20일 인구 30만을 넘긴 양산시가 기념식을 열고 30만 달성 자축과 함께 미래 도시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구 30만 달성 기념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30만 달성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 등 각계각층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양산이라는 지명을 얻은 지 600여년 만에 인구 30만이라는 큰 산 하나를 넘음으로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며 “이제는 본격적인 대도약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 양산시가 지난 1일 인구 30만 달성 기념식에서 30만 번째 전입자와 30만 직전과 직후 전입자, 최고령 주민, 최다자녀가정, 30만 달성일 출생아 가족 등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자족도시”라며,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도시기반시설 확충 ▶교육문화 융성 ▶지역 간 균형발전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 등 5가지를 완전한 자족도시로 가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튼튼한 먹거리 기반에 편리한 도시기반을 갖추고, 아름다운 환경에 건강한 문화가 있으며, 풍요와 번영 속에 나눔과 배려가 있는 도시가 완전한 자족도시고, 도약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30만 번째 전입자와 30만 직전과 직후 전입자, 최고령 주민, 최다자녀가정, 30만 달성일 출생아 가족 등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30만 번째 시민은 김해에서 중부동으로 전입한 박아무개(28) 씨가 주인공이 됐으며, 30만 직전 시민은 울산에서 명동으로 전입한 김아무개(28) 씨, 30만 직후 시민은 서울에서 물금읍으로 옮긴 이아무개(35) 씨였다.
 
또 104세로 상북면 대석리에 사는 김아무개 씨는 최고령으로, 김아무개(43) 씨와 이아무개(40) 씨 부부는 4남 3녀의 자녀를 둔 최다자녀가정으로 시민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30만 달성일인 지난달 20일에 아기를 낳은 4가정에도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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