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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직접 담근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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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정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5/12/08 10:47 수정 2015.12.08 10:41
물금읍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미리 담그는 문화를 가졌다. 그리고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겨울을 준비해왔다.

양산 각지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김치를 나누기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졌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올 겨울을 버틸 따뜻한 김치를 전달했다.

물금읍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회장 윤춘대ㆍ박정희)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새마을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600여포기를 사용해 김치를 담가 물금읍 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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