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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장님은 마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앞서 유치하려 노력하세요. 프로그램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뭐든 찾아 일하시죠. 보건소에서 휴먼시아 경로당을 찾아갔을 때도 친절과 봉사의 자세를 보여주셨죠”
한 씨와 이 소장은 지난해 보건소에서 진행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 소장은 보건소에서 마을 경로당을 찾아 운동ㆍ영양ㆍ간호 등 어르신 건강관리를 할 때 하나라도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보통 일거리가 더 생긴다고 생각해 어르신 대하는 것을 힘들어하는데 소장님은 달랐어요. 연세 많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매우 친절하게 대하시죠. 보이는 것 이상으로 일하세요. 때로는 입주민 편의를 떠나 지역 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죠”
한 씨는 이 소장이 마을 어르신을 위해 자신의 업무 이상으로 일하는 이야기를 쉬지 않고 전했다. 마을 어르신 말벗 돼 드리기, 많은 사람이 피하는 지저분한 일까지 귀한 도움에 대한 이야기가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젊은 사람이 아니라 거동이 힘든 부분도 있으실 텐데 오히려 다른 어르신을 부축해드려요. 직원보다 더 열심히 어르신을 보살펴드리죠. 말씀하시는 것과 품행이 바르셔서 항상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되세요. 저도 소장님을 보면서 어르신을 대할 때 더욱 공손하고 적극적으로 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죠.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금산휴먼시아 관리소장님이 계속해서 건강하게 마을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