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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신기인터모빌 수출 1억불 달성..
경제

(주)신기인터모빌 수출 1억불 달성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2/15 09:23 수정 2015.12.15 09:17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서 1억불 수출탑 수상 영광

드림콘ㆍ금호섬유공업ㆍ세진기술산업 1천만불 달성

한독테크 김진석 대표, 제21회 경남무역인상 수상



주남동에 위치한 (주)신기인터모빌(대표이사 김민규)이 수출 1억불 돌파로 수출탑 수상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신기인터모빌 1억불 수출탑, (주)드림콘ㆍ금호섬유공업(주)ㆍ세진기술산업(주) 1천만불 수출탑 등 양산지역 13개 업체가 각각 수출탑을 수상했다.

신기인터모빌은 부품 생산업체로 특히 자동차, 전자, 산업기계 부문에서 플라스틱을 이용한 경량화와 외관, 표면처리 등 신기술을 무기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1970년 오성화학공업사로 출발한 신기인터모빌은 1987년 현대자동차협력업체 등록, 2006년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주)신기인터모빌로 사명을 바꾸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급성장했다. 

2007년에는 당시 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08년 양산시 기업인대상, 노동부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2011년), 7천만불 수출탑 수상(2012년), 노사문화우수기업선정(2014년),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2014년) 등 뛰어난 기술력과 모범 노사문화를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신기인터모빌에 이어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주)드림콘과 금호섬유공업(주), 세진기술산업(주) 역시 강소기업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문을 연 (주)드림콘은 콘택트렌즈 전문 업체로 창립 8년만에 1천만불 수출을 달성해 기술력과 성장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특히 회사 출범 초기부터 수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현재 전체 매출 85% 이상을 수출에서 거두고 있다. 

금호섬유공업(주)은 폴리에스터 합성섬유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기존 합성섬유 한계를 뛰어넘어 각종 건축 산업용 내ㆍ외장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제품 내구성과 신축성, 인장, 압축강도, 복원력 등이 뛰어나 패딩용 견면, 부직포, 흡음재, 단열재, 자동차 내장제, 완구 충진재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어곡동에 위치한 세진기술산업(주)은 1988년에 설립한 선박용 가구 제조ㆍ선박 의장공사 전문 기업이다. 1998년 ISO9001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이후 2006년 양산공장을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역인의 날에 이어 지난 10일 열린 제21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에서는 (주)한독테크 김진석 대표가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 (주)드림콘은 김지향 과장이 수출유공자 부문에 이름을 올려 1천만불 수출탑과 함께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제52회 무역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양산지역 기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억불 (주)신기인터모빌
▶1천만불 (주)드림콘, 금호섬유공업(주), 세진기술산업(주)
▶5백만불 (주)비오에이, 국림피엔텍(주), (주)지피아이, (주)우성하이텍, (주)파멕스
▶3백만불 아이씨이아이우방(주), (주)윈윈인텍
▶1백만불 삼마이엔지(주), 대광직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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