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산업통상자원부 2015년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양항항노화 의생명 R&D센터를 본격 구축하게 됐다.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3년간 국비 40억원과 경남도와 양산시가 각각 12억원, 양산부산대병원이 29억원 등 총 93억원을 투입해 항암관련 연구개발과 표적치료 의료기기 전문 센터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양산부산대병원 부지에 연면적 6천㎡(지하1층, 지상 4층)의 건물을 새롭게 신축해 대학병원 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코팅과 표면처리 관련 기능성 스텐트 핵심 거점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향후 경남지역 금속ㆍ고분자 소재 산업 우위를 바탕으로 양방항노화 의생명융합연구소와 의료기기, 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서 동남권의 의생명 특화 클러스터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남도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직접화를 바탕으로 경남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