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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공원 조성사업 형평성 지켜야”..
정치

“공원 조성사업 형평성 지켜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2/15 09:32 수정 2015.12.15 09:26
차예경, 북정동 편중 지적




차예경 시의원(새정치연합, 비례)이 ‘북정동 완충녹지 도시숲 조성사업’ 등 양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공원 조성사업이 형평성 원칙에 어긋난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차 의원은 지난 11일 “내년에 추진되는 각종 공원 조성사업이 북정동과 신기동에 지나치게 몰려 있고 내년 예산만 하더라도 55억원 가까이 배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양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당초예산안에 따르면 ‘북정동 완충녹지 도시 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내년 예산은 20억원이 편성돼 있다. 북정동 소공원 조성사업 역시 총사업비 31억1천500만원 가운데 내년도 예산은 25억원을 편성했다. 신기생활환경 숲 정비사업과 북정9근린공원 공원등 설치공사도 내년 예산으로 각각 2억원과 1억5천만원이 배정된 상태다.

차 의원은 “특히 북정동 소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예산 25억원이 모두 보상비인데, 실제로는 70~80억원 이상 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한 지역 공원 조성에만 50억원씩 투입한다면 시의회가 어떻게 승인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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