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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베트남 안장성 성정부 인민위원회 비엣 히엡 부주석과 인민위원회,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장 총장이 ‘베트남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신뢰를 쌓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협약에 따르면 안장성 성정부에서 선정한 학생들을 동원과학기술대학교로 보내주고 학생들은 유학수속비용인 700만원에서 1천만원 상당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장학금도 일률적으로 받고, 동원과기대로 유학온 학생들은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와 영어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어 7일에는 캄보디아 메콩대학교에서 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메콩대학교 출신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경영회계과 유학생이 직접 한국유학을 희망하는 캄보디아 재학생들에게 입학에서 취업성공까지 한국유학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장호익 총장은 “베트남 안장성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향후 동원과기대 베트남 안장성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통해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원과학기대와 메콩대학교도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속에서 교환교수, 교환학생제도 등을 활성화해 두 학교의 무궁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