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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공원 만드는 것보다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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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원 만드는 것보다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5/12/15 09:33 수정 2015.12.15 09:27
이호근, 지역 내 공원 철저한 정비 주문



이호근 시의원(새누리, 동면ㆍ양주)이 현재 조성한 공원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특별 관리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산림공원과를 대상으로 “지금 공원에 가보면 칡넝쿨이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 다 죽이고 있다”며 “많은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조성해 둔 공원을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5~6년 전, 임도 정비 사업으로 등산로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한 일이 있는데 그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재정비가 필요한 상태가 됐다”며 “내년도 예산에 공원 조성을 위해 수십억원씩 배정하고 있는데 사후관리 예산도 확보해서 기존에 조성한 공원을 잘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본지에서 지적한 바 있는 지역 내 자전거 도난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본지 601호, 2015년 11월 17일자>

이 의원은 지역 내 자전거 보관대 등에서 계속해서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자전거 보관대 주변 CCTV 설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양산시가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명품 자전거 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자전거 도난 사고 예방에는 허술한 측면이 있다”며 “자전거 이용을 높이려면 자전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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