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감동 서비스 제공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생활고로 힘들었는데 따뜻한 말과 친절에 감동을 받아 살아갈 용기를 얻었어요”
“고령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일자리센터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했어요”
“장애인이지만 기초수급자에 선정되지 못했는데 긴급생계비 지원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줘 어려움을 극복했어요”
최근 양산시가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행정역량을 입증한 가운데 시청 홈페이지에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 글이 잇따르고 있다.
양산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마당 ‘칭찬합시다’에 양산시 공무원에게 감동받은 시민이 올린 글 감사편지 등 40여건의 칭찬과 감사 글이 올라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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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는 공무원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지역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중에서 물금 서부지역이 오랫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잦은 이웃 마찰을 해결한 이야기도 있었다. 내용에는 담당 공무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몇 달을 살다시피 하며 제 일처럼 챙긴 것에 대한 감사가 녹아있었다.
또한 하천정비공사로 편입된 농지 지장물 보상 관련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줘 감사하다는 내용, 먼 이국땅에서 복잡한 자동차 말소 문제로 고민하던 중 담당자의 한결같은 친절한 상담과 안내로 해결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올라왔다.
양산시는 이러한 공무원에 대한 칭찬 글이 행정서비스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친절교육과 청렴교육,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에 집중해 공무원 전문성과 친절마인드가 크게 함양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양산시는 “다양한 친절 사례가 모든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공유하는 한편 시민 감동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